닭다리 삼계탕 만드는 법 – 닭다리삼계탕, 아빠표 요리, 여름보양식, 주말메뉴

오늘은 영양이 가득한 닭다리 삼계탕 쉽게 만드는 방법과 삼계탕의 정의,  삼계탕의 재료, 삼계탕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닭다리 삼계탕

목차

1. 삼계탕의 정의

2. 삼계탕 재료

3. 삼계탕 만드는 법

4. 삼계탕의 효능

 

삼계탕의 정의

삼계탕은 한국의 전통음식 중 하나로, 특히 여름철에 많이 먹는 건강 보양식입니다. 주요 재료로는 닭고기, 생강, 대추, 마늘, 찹쌀 등이 사용됩니다. 주로 한약재 등과 함께 닭고기를 오랫동안 끊여 국물을 내고, 각종 양념들로 풍미를 더합니다. 삼계탕은 한국인들 사이에서 체질 개선과 원기회복을 위한 대표 보양 음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삼복(초복, 중복, 말복) 더위에 삼계탕을 많이 먹습니다. 

 

삼계탕 재료

삼계탕의 주된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닭: 삼계탕의 주재료는 닭입니다. 보통은 어린 닭인 영계를 사용합니다. 2. 인삼: 삼계탕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삼은 삼계탕의 핵심 재료 중 하나입니다. 인삼은영양을 보충하고 체력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대추: 대추는 삼계탕에 특유의 단맛을 주는 재료로 사용됩니다. 4. 수삼: 삼계탕에 사용되는 또 다른 인삼의 종류입니다. 보통은 마른 수삼을 사용하며 부드럽고 진한 맛을 내는 데 기여합니다. 5. 찹쌀: 삼계탕은 종종 밥과 함께 제공됩니다. 그중 특히 찰기가 있는 찹쌀과 잘 어울립니다. 물론, 꼭 쌀을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밥을 곁들이면 더욱 영양 있는 식사가 됩니다. 6. 한약재: 황기, 녹각, 오가피 등 따뜻한 성질을 가진 한약재는 오장육부를 안정시키고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또한 한약재 특유의 향이 닭고기의 비린내를 없애주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지역에 따라 약재나 다양한 양념들이 사용될 수 있으며,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부재료들을 추가하기도 합니다.

 

삼계탕 만드는 법

삼계탕을 만들 때 대개는 닭 한 마리를 통째로 사용하지만 저는 북채라고 불리는 닭다리만을 이용해 삼계탕을 주로 만듭니다. 닭다리살은 퍽퍽하지 않고 쫄깃하고 부드러워 아이들도 먹기 좋기 때문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닭다리 삼계탕 만드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우선 닭다리살에 칼집을 내고 뜨거운 물에 10분 정도 한 번 삶아냅니다. 그런 다음 찬물에 헹궈 체에 밭쳐둡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닭고기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2. 그다음은 육수를 끊입니다. 큰 냄비에 물을 붓고 인삼, 대추, 황기, 마늘 등 각종 한약재료를 넣고 30분 정도 끓입니다. 이때 불려놓은 찹쌀도 같이 삶아줍니다. 찹쌀은 물에 20분 정도 불린 다음 천 주머니에 넣어, 육수를 끓일 때 같이 20분 정도 삶아 줍니다. 찹쌀을 천주머니에 넣어 익으면 삼계탕을 데울 때마다 밥이 퍼지지가 않아 드실 때마다 쫄깃한 찹쌀밥을 곁들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3. 익은 찹쌀을 건져낸 다음 처음 삶아놓았던 북채를 육수에 넣고 중불에서 20분 ~ 30분 정도 한 번 더 푹 삶아줍니다.

4. 넓은 볼에 먹기 좋게 북채와 육수를 담아내고 파와 부추 등을 올리고, 찹쌀밥을 조금 떠서 육수에 같이 넣어서 드시면 완벽한 보양식, 삼계탕이 완성됩니다. 

 

삼계탕의 효능

삼계탕에는 마늘, 생강, 인삼 등 다양한 한방재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단백질과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여름철 원기 회복과 면력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한약재의 경우 우리 몸의 열을 높이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삼계탕 만드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맛있고 영양 가득한 삼계탕 한 그릇으로 여름철 무너지기 쉬운 우리 몸의 균형을 잡아보시길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