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잔치국수의 유래와 간단하면서도 영양 가득한 잔치국수 만드는 법, 잔치국수 육수 내는 법, 잔치국수 양념장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잔치국수 육수 내는 법
2. 잔치국수 만드는 법
3. 잔치국수 양념장 만드는 방법
잔치국수 육수 내는 법
잔치국수 육수의 기본재료는 멸치입니다. 멸치육수가 고소하고 담백하여 국수에 잘 어울립니다. 1. 우선 육수용 큰 냄비에 마른 멸치 20 ~ 30마리 정도를 넣고 살짝 볶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멸치의 비린내를 없애기 위함입니다. 2. 멸치에 있는 수분이 어느 정도 증발된 다음 냄비의 3분의 2 만큼 물을 붓습니다. 이때 다시마 큰 것 2장, 양파 1개, 마른 새우 약간, 대파 등 각종 야채를 넣고 끓여줍니다. 다시마는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나기 때문에 물이 끓은 뒤 5분 뒤에 건져내 줍니다. 그리고 약간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때 청양고추도 한 개 정도 넣어주면 살짝 매운 육수를 낼 수 있습니다. 물이 팔팔 끊으면 중불로 낮추고 은은하게 20분 정도 멸치에서 육수가 우러나도록 끓여주고 기본적으로 굵은소금으로 약간 간을 해줍니다. 간을 하지 않으면 국수에 부었을 때 양념장을 넣더라도 약간 밋밋한 맛이 나기 때문입니다. 이제 맛있는 육수가 완성되었습니다. 육수가 다 만들어졌다면 잔치국수의 절반이 완성된 셈입니다.
잔치국수 만드는 법
이제 잔치국수 만드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소면을 삶기 전에 먼저 국수에 올릴 고명을 만듭니다. 저는 호박과 가지, 양파, 당근, 계란지단을 주로 올립니다. 1. 호박과 가지, 양파, 당근은 채를 썰어 식용유에 볶아줍니다. 이때 중불로 은근하게 익혀야 타지 않고 잘 익습니다. 볶을 때 소금으로 약간 간을 해줍니다. 2. 계란 지단도 얇게 부쳐 채를 썰어줍니다. 재료들을 큰 그릇에 각각 담아둔 다음 이제 소면을 삶습니다. 3. 넓은 냄비에 물을 붓고 팔팔 끓입니다. 끓는 물에 소면을 넣고 4분 정도 삶아줍니다. 이때 부추도 있다면 같이 살짝 데친 다음 고명으로 사용해도 국수와 잘 어울립니다. 소면의 양은 손가락으로 쥐었을 때 100원짜리 동전 정도의 양이 1인분입니다. 소면을 삶을 때는 물이 끓어 넘칠 수도 있는데 이때는 찬물을 중간중간 조금씩 부어주면 됩니다. 4. 다 삶은 소면은 체에 밭쳐 찬물에 헹군 다음 먹기 좋게 1인분씩 돌돌 말아 그릇에 담으면 됩니다. 이제 삶은 소면에 따뜻한 육수(섭씨 39도 정도가 적당함)를 붓고 준비해 둔 야채 고명을 보기 좋게 올린 다음 깨소금을 살짝 뿌려줍니다. 그럼 맛있는 잔치국수가 완성됩니다. 이제 양념장을 만들 차례입니다.
잔치국수 양념장 만드는 방법
잔치국수의 맛을 한층 더 풍부하게 해줄 양념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양념장의 기본은 국간장입니다. 집에서 담근 국간장이 있다면 더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그럼 저의 비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국간장 5스푼 + 진간장 혹은 양조간장 2스푼 + 참기름 1스푼+ 깨소금 1스푼 + 다진 파 1스푼을 넣고 잘 섞으면 맛있는 양념장이 됩니다. 이 양념장을 국수에 넣고 적당히 간을 맞추어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잔치국수의 유래부터 잔치국수 육수 내는 법, 잔치국수 만드는 법, 잔치국수 양념장 만드는 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잘 먹고 각종 채소가 들어가 영양도 풍부하니, 주말 점심메뉴로 안성맞춤입니다. 그리고 잔치국수가 양이 부족하다면 남은 고명으로 주먹밥을 만들어 같이 드셔도 아주 훌륭한 한 끼 식사가 완성됩니다. 이번 주말은 잔치국수 어떠세요?
감사합니다.
'요리와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군침 폭발 발사믹식초 등갈비 만드는 법 - 등갈비 레시피 (0) | 2023.08.01 |
---|---|
군침 폭발 대패 삼겹살 돼지고기 두루치기 만드는 법 (0) | 2023.08.01 |
곤드레밥 만드는 법 곤드레나물밥 양념장 곤드레나물로 만드는 영양밥 아빠표 요리, 주말요리 (0) | 2023.07.29 |
닭다리 삼계탕 만드는 법 – 닭다리삼계탕, 아빠표 요리, 여름보양식, 주말메뉴 (0) | 2023.07.28 |
프리타타 만드는 법, 시금치 달걀요리, 프라이팬 오믈렛, 아빠표 요리, 간단한 레시피, 주말아침요리 (0) | 2023.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