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이 많이 겪고 있는 목 통증, 허리 통증의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직장인들은 하루에 적게는 8시간, 많게는 12시간 넘게 직장에서 보냅니다. 그러다 보면 거의 매일 사무실 의자에 앉아서 업무를 하기 때문에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가게 됩니다. 학생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서 공부를 하다 보면 허리 질병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허리 통증, 도대체 왜 생길까요?
목, 허리 통증의 원인
허리 통증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중력입니다. 비단 허리 통증뿐만 아니라 목, 무릎 등의 통증의 가장 큰 원인도 바로 중력입니다. 두개골이 눌러서 목이 아프고, 상체가 누르는 중력 때문에 허리와 무릎이 아픈 것입니다. 즉, 자신의 체중이 누르는 중력에 의하여 아픈 것입니다. 목, 허리가 아플 때 철봉에 거꾸로 매달리면 통증이 한 번에 사라집니다. 이것이 바로 목, 허리 통증의 원인이 '중력'이라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만약 반중력(Anti-gravity) 상태가 되어 눌린 목, 허리가 쭉 펴진다면 통증을 느낄 수 없게 됩니다.
목, 허리 통증에 좋은 자세
목, 허리 통증에 가장 좋은 자세는 달리기와 철봉에 거꾸로 매달리기, 등산할 때의 자세입니다. 누구나 많이 걷고, 뛰고, 등산하고, 철봉이나 평행봉에 거꾸로 매달리는 운동을 하면 자신의 체중이 누르는 중력을 이길 수 있도록 허리 주변 근육이 단련되어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현대인들은 걷는 시간보다 의자에 앉아 일하는 시간이 훨씬 더 많기 때문에 앉아 있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움직이지 않고 의자에 오래 앉아 있게 되면 중력에 의하여 허리가 부담을 많이 받게 됩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의자에 앉아 있을 때에도 가끔 무릎을 꿇고 앉아 있기도 하고, 양반다리라고 하는 반가부좌 자세도 하면서 주기적으로 자세를 바꿔주면 허리가 부담을 덜 받게 되어 통증이 줄어듭니다. 앉는 자세에 변화를 주어야 혈액 순환도 더 잘 됩니다.
허리 디스크, 수술만이 답일까?
그렇지 않습니다. 수술은 가장 최후의 수단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수술 후에도 꾸준한 운동이 뒤따라야 합니다. 디스크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필요한 물질은 잘라내는 수술을 하면 그만큼 우리 몸은 나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신경을 누르는 디스크를 잘라 내면 얼마 동안은 통증을 느끼지 못해 완치가 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또다시 재발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디스크 일부를 잘라내도 상체가 언제나 척추를 누르기 때문입니다. 디스크가 신경을 눌러 허리가 아픈 것이 아니라 몸체, 상체가 허리를 눌러서 아픈 것입니다. 그런데 상체가 누르는 것은 그대로 둔 채, 직접 신경에 닿는 디스크만 잘라 낸다고 허리 통증이 해결될리 만무합니다. 허리 병은 수술을 하면 할수록 나빠지게 되므로 운동으로 단련을 해야 합니다. 많이 걷고, 달리고, 자전거 타고, 등산, 윗몸일으키기, 철봉, 평행봉 운동으로 단련하면 허리 통증은 개선할 수 있습니다.
척추전방전위증, 척추후방전위증과 교정방법
'척추전방전위'란 척추뼈가 정렬된 상태에서 이탈하여 앞으로 밀려난 상태를 말합니다. 척추뼈가 뒤로 밀려나면 '척추후방전위'라고 합니다. 이 병은 다른 허리 통증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체중이 누르는 압력, 즉 '중력'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사람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허리 주변 근육이 약해져 상체가 누르는 중력을 감당하지 못하면 척추뼈가 앞으로 혹은 뒤로 밀려나면서 척추전방전위증, 또는 척추후방전위증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척추전방전위증과 척추후방전위증은 자신의 체중이 눌러서 발생한 증상이므로 철봉에 매달리는 등 중력을 거스르는 매달리는 방식으로 눌린 허리뼈를 펴주면 증상이 많이 개선됩니다. 또한 다른 허리 통증과 마찬가지로 많이 걷기,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등산, 자전거 타기, 철봉, 평행봉 등의 운동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단, 척추전방전위증은 허리뼈가 앞으로 밀려나서 생긴 질병이므로 허리뼈가 앞으로 밀려나는 동작을 하면 안 됩니다. 아치 자세나, 활 자세, 상체를 뒤로 젖히는 자세 등 배가 앞으로 밀려나게 하는 동작은 금해야 합니다. 이런 동작을 하면 배가 앞으로 밀려나므로 허리뼈도 자연히 앞으로 밀려나 척추전방전위증을 급격히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이 있는 사람은 철봉에 매달리거나, 앞으로 상체를 숙이는 동작이 좋습니다. 이 동작에는 자전거 타기나 등산 등이 해당됩니다. 또한 운동을 한 후 맨 마지막에는 철봉에 매달리는 것이 좋습니다.
위 글은 이희숙 님이 지은 '사람은 왜 목, 허리, 무릎이 아플까?'를 참조하였습니다. 허리 통증으로 고통을 겪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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