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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비타민D 효능, 비타민D결핍 시 생기는 증상

by 큰돌공원 2024.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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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평소 건강 관리를 위해 복용하는 보조제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가장 많이 복용하는 건강보조제가 바로 '비타민D'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의사들이 왜 비타민D를 가장 많이 복용하는지, 비타민D 효능과 비타민D결핍 시 생기는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D 효능과 결핍시 증상

 

비타민D란 무엇인가?

비타민D는 지용성 비타민의 일종입니다.  위키백과에 의하면, 비타민 D는 지방에 융해되는 비타민으로, 골격 형성에 필요한 칼슘을 대장과 콩팥에서 흡수하는 기여 한다고 합니다. 또한 부갑상선에서 생산되는 파라토르몬과 칼시토닌과 함께 칼슘을 골수로 운반하여 뼈대가 제모양으로 크도록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비타민D는 화학적 구조로 볼 때 비타민 D2(에르고칼시페롤)와 D3(콜레칼시페롤)로 나누어지지만 형성과정은 비슷하다고 합니다. 비타민D는 피부에서 7-디하이드로콜레스토롤이 태양의 자외선을 받아 형성됩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자연 친화적으로 비타민D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자외선 차단제 때문에 박탈당하고 있다는 논란도 있습니다. 또한 실내 위주의 생활 습관이 비타민D 부족 및 결핍에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흔히들 햇볕을 받으면 충분한 비타민D가 생성된다고 알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햇빛으로도 음식으로도 충분한 비타민D를 얻기란 불가능합니다. 현재 전 세계 인구의 80% 이상이 비타민 부족으로 밝혀졌습니다.

우리나라의 상황은 더욱 심각합니다. 2014년 기준 대한민국 국민의 평균 비타민 수치는 16.1ng/mL로 세계 최하위권이라고 합니다.  

 

비타민D 효능

앞서 말씀드렸듯이 비타민D는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만들고, 골다공증의 발생위험을 감소시키며 구루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이는 비타민D의 단편적인 효능일 뿐입니다.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비타민D의 새로운 효능이 많이 밝혀졌습니다. 이에 따르면 비타민D는 우리 몸속에서 호르몬으로 작용하여 거의 모든 세포와 여러 기관의 비타민D 수용체와 결합하여 유전자를 발현시킨다고 합니다. 달리 말하면 비타민D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우리 몸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당뇨병 예방, 유방암을 비롯한 각종 암과 비만 등 현대인들이 겪는 수많은 질병들이 비타민D 결핍과의 관련성이 밝혀지고 있다고 합니다. 즉, 비타민D만 정상적으로 잘 섭취해도 이런 수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외에도 구체적으로 비타민D가 어떤 효능이 있는지 나열해 보겠습니다. ▷291개 유전자를 직접 촉진하는 작용 ▷ 생명 지속화 작용 ▷ 혈중 및 세포 내 칼슘 농도 조절 작용 ▷ 혈중 및 세포 내 인(P) 농도 조절 작용 ▷ 뼈의 재생 사이클 총괄적 지배 작용 ▷ 근육, 근력, 동작 최적화 작용 ▷ 내인성 면역 기능 동원 작용 ▷ 적응성 면역 기능 조절 작용 ▷ 자가 소화 작용 ▷ 자가 면역 질환 예방 및 악화 억제 작용 ▷ 장기 이식 쇼크 반응 억제 작용 ▷ 정신 신경계 신경세포 기능 보호 유지 작용 ▷ 비만 억제 작용 ▷ 제1형 당뇨병, 제2형 당뇨병 예방 ▷ 순환기 질환 및 합병증 예방 ▷ 임신부 합병증 억제 작용 ▷ 암 예방 및 항암요법 촉진 ▷ 간 질환 예방 및 치료 작용 ▷ 산화적 스트레스 억제 작용 ▷ 진통 작용 ▷ 부신피질 호르몬 작용 ▷ 피부 활력 유지, 재생 촉진 ▷ 호르몬 조절 작용 ▷ 안과 질환 영역 등이 비타민D의 효능입니다.

 

비타민D 복용 추천 용량

비타민D에 대한 임상연구가 거듭되면서 매일 4,000IU이상은 복용해야 평균 혈중 농도를 40 ~ 60ng/mL로 유지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여러 생리적 작용 및 질환 예방, 치료 촉진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비타민D는 복용량보다 혈중 농도를 얼마만큼 유지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같은 양의 비타민D를 복용하더라도 혈중 농두 수치가 사람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즉 개개인의 유전자 특징에 따라 비타민D를 흡수하는 능력이에 차이가 있어 같은 양을 복용하더라도 도달하는 혈중 농도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전문가 집단이 정의하는 적정 비타민D 혈중 농도는 30 ~ 100ng/mL입니다. 비타민D 연구의 세계적 권이자인 고 로버트 히니 교수는 "대부분의 질환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으려면 비타민D 혈중 농도가 적어도 40 ~ 60ng/mL에 도달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평균적으로 매일 비타민D 5,000IU를 3 ~ 4개월 복용하면 도달하는 수치라고 합니다.

 

비타민D결핍 시 생기는 증상

비타민D결핍 시 생기는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피부가 거칠어 진다. 2. 우울감이 커진다. 3. 비만이다. 4. 피로해진다. 5. 허리가 아프고 걷기 힘들어진다. 6. 감기나 잔병에 자주 걸린다. 7. 만성질환에 시달린다. 

 

한국인에게도 비타민D는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합니다. 건강검진 시 꼭 혈액검사 수치에서 비타민D 수치를 확인하고 부족하다면 꾸준한 비타민D 복용이 필요합니다. 비타민D가 모든 병의 근원을 없앨 수 있습니다.  본 글의 내용은 전의혁님이 지은 '기적의 비타민'이라는 책의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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